일을 미루는 심리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데드라인에 가까워질때까지 일을 미뤄 불편한 마음으로 생활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이러한 일을 미루는 심리는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될수 있으면 해야할 일을 미루지 않으려 하지만 하기 싫은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어떤 일이 생길때 빨리 일을 해는 것이 나의 마음이나 시간적 여유를 만들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하지 않으면서 초초하고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어쩌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해져 있어 꼭 해야 하는 일이 있으면 빨리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생기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1. 일을 미루는 사람의 유형
(1) 습관적으로 일을 미루는 사람
반항적인 심리로 무엇인가를 해야 하면 반항심과 반발심이 생기는 유형으로 외부 자극에 거부감이 생기고 부정적인 사람입니다. 습관적이기 때문에 일을 미루는 것을 고치기 어려운 유형입니다.
(2) 스릴을 즐기는 사람
데드라인을 앞두고 해야 머리고 잘 돌아가고 신체적 김장감을 즐기는 유형으로 시작하면 빨리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자만감이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일을 마친 후 해방감 및 성취감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벼락치기를 즐기는 사람의 경우에는 불안한 마음이 높아지게 되고 심혈관 질환을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해방감과 성취감이 우울 및 무기력함으로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3) 완벽주의자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차분히 계획하에 일을 진행할 것 같지만 온갖 걱정거리가 많고 완벽하게 일을 하지 못할지 모를 결과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일을 미루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완벽하게 일을 마치고 싶은 마음이 실수에 대한 두려움으로 일을 미루게 되는 유형입니다.
2. 일을 미루기 습관을 고치는 방법
(1) 시작을 하자
'마음 먹으면 쉽게 할 수 있고 마칠 수 있다'는 자만심을 버리고 일단 시작을 하는 것입니다. '시작인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시작을 하면 생각보다 일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2) 작은 단위로 계획 세우기
계획을 하루나 시간으로 세우지 말고 분단위로 세워 목표달성의 성취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실패할 위험이 적어지고 반복하여 일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곳곳에 할일 적어두기
눈에 쉽게 보이는 곳에 할일을 적어 두어 해야할 일을 염두해 두는 것입니다.
3. 목표 설정하기 예시
(1) 전체 목표 설정
5개월 안에 10kg 감량
(2)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목표 설정
한달에 2kg씩 빼는 것을 목표로 헬스장에 다닌다.
(3) 분단위 할일
- 퇴근 후 7시까지 헬스장에 간다.
- 7시부터 7시 20분까지 런닝머신을 뛴다
- 7시 20분부터 40분까지 근력운동을 한다
- 7시 40분부터 8시까지 팔다리 운동을 한다.
위의 예시대로 전체적으로 큰 목표를 세우고 중간크기, 그리고 세부적인 계획은 세워 실천하면 하기 싫은 마음을 좀더 쉽게 없앨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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